[단양 올누림도서관 추천도서]
10년 차 초등학교 교사가 쓴 이 책에는 학교 안에서 아이들이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는지 생생하게 담겨 있다.
부모라면 한 번쯤 이런 생각을 해본 적 있을 것이다.
우리 아이가 친구들과 잘 지내고 있을까? 선생님의 말씀을 잘 따르고 있을까?
하지만 아이의 입을 통해 듣는 학교생활 이야기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.
이 책은 어른의 눈, 특히 선생님의 시선으로 아이들의 작은 사회를 엿볼 수 있게 해준다.
다양한 개성과 성격을 지닌 아이들이 함께 어울리며 사회성을 배우고 성장해 나가는 과정은, 그 자체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.
또한, 선생님이 아이들이 한 인간으로서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얼마나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지 깨닫게 해준다.
이를 통해 가정에서도 어떻게 아이를 도와야 할지에 대한 중요한 통찰을 얻을 수 있다.